한 손에 잡히는 18:9 대화면 스마트폰 화웨이 아너 7X (Huawei Honor 7X)

2017년 10월 출시된 대화면(5.93인치)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 화웨이 아너 7X(Huawei Honor 7X)입니다.

전작인 아너 6X에서 업그레이드된 사양에 가격은 20만원대로 출시되어 가성비에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사양은

Kirin659 Octa-core (2.36 GHz A53 x 4 + 1.7 GHz A53 x 4)

4GB RAM, 32GB, 64GB, 128GB 내장 메모리, 5.93인치 FHD(2160 x 1080) 디스플레이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600만+200 화소 듀얼

배터리: 내장형 3340mAh

크기: 156.5 x 75.3 x 7.6, 165g

색상: 플래티넘 골드, 미드나잇 블랙, 오로라 블루

OS: Android 7.0, EMUI 5.1 등입니다.

제가 구입한 아너 7X는 32GB Rom의 미드나잇 블랙 색상입니다.

듀얼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이구요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켜지는 노크 온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생활 방수 정도의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오른 쪽 상단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 반대쪽 상단에는 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유심은 2개를 넣을수는 있는데 국내에서의 활용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과 이어폰 단자가 하단에 위치합니다. 

작년에 출시되었던 아너 6X의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5.5인치의 비교적 큰 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한 좋은 그립감이었는데 아너 7X 역시 더 커진 화면이지만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와 적당한 두께로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메모리도 넉넉한 4GB Ram이라 어플 실행 속도도 더 빨라진것 같구요 무엇보다 배터리 효율이 아주 좋아진것 같습니다.

게임은 안해봤지만 음성 통화 조금, 인터넷 웹서핑을 주로 하면서 사용했을때 배터리 50%에서 화면 켜짐 시간이 4시간이 넘을정도로 효율이 좋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함께 사용하고 있는 화웨이 P9에 비해서 2배 정도의 배터리 타임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CPU 성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구요 발열도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알려지기로는 아너 7X의 CPU인 Kirin659는 화웨이의 이전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들어간 Kirin935나 스냅드래곤 625정도의 성능이라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 넉넉한 화면과 꽤 오래가는 배터리는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하기에 딱 알맞은 기기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