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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된 화웨이의 대화면 스마트폰 아너 노트 8입니다.

스마트폰이지만 실제로 손에 쥐어보니 태블릿이라고해도 될만큼 상당히 크기가 크네요.

보통 대화면폰에는 저사양 AP를 넣은 제품들이 많은데 아너 노트 8은 화웨이의 히트작인 P9과 같은 CPU인  Kirin955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가격은 많이 떨어져서 3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략적인 사양은 

Kirin955 2.5+1.8 옥타 코어, 4GB Ram, 32/64/128GB Rom

후면 1300만 OIS, 전면 800만 카메라

일체형 4500 배터리

6.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크기: 178.8 x 90.9 x 7.2, 무게: 219g 입니다. 


화웨이 제품은 Mate, P, Honor, Nova 등으로 세분화되어있는데 Honor의 포장 컬러는 하늘색입니다.

 

골드 컬러는 안좋아하는데 이 색상밖에 재고가 없더군요


후면 지문 인식 방식이구요


USB C Type 충전 포트

 

이어폰 홀은 기기의 상단에 있습니다.

 

1300만화소 OIS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그냥 쓸만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은 본체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나노 유심 트레이가 있습니다. 듀얼심(4G+2G) 방식이지만 국내에서는 2G 유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3G나 4G 유심과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LG G2와 함께...5.2인치와 6.6인치의 차이입니다.

 



구입해서 전원을 켜니 안드로이드 6.0에서 7.0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했습니다. 덩달아서 화웨이의 UI인 EMUI버전도 올라갔네요.


대용량 배터리이지만 화면이 크기때문에 전원을 절약할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해상도를 낮춰주는 메뉴와 화면 색상을 어둡게 해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화면 색상을 어둡게 바꿔봤습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서 번인을 염려한 기능인 것일까요?


참고용으로 벤치 마크도 실행해봤습니다. 높은 값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고사양 게임은 힘들겁니다.

화웨이 제품의 성능은 꽤나 괜찮지만 그래픽 성능은 아직까지 스냅드래곤 기기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서인지 흰바탕에서는 뭔가 자글자글하고 흐리멍텅한 느낌인데 동영상을 재생하면 괜찮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지금껏 사용해본것 중 5.9인치가 가장 큰 스마트폰이었는데 6.6인치는 사실 들고 다니기에는 버거운 크기입니다.

물론 전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개인 미디어용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구입했구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인 것이 조금 불만이지만 30만 원정도의 가격, 괜찮은 CPU 성능, 넉넉한 화면 크기, 오래 쓸수 있는 배터리 효율 등 장점이 꽤 많은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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