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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본 바깥 날씨는 쨍하고 좋았는데 막상 자전거를 끌고 나오니 기온도 낮고 바람도 엄청나네요.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말까 잠깐 망설이다가 짧게 라이딩하기로 결심하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멈춰서 집으로 돌아갈까 잠깐 고민하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광명대교쯤 오니까 몸좀 덥혀지고 맞바람에 적응좀 되는군요.
안양천 신정교에서 가방에 넣어온 캔커피를 마시고 양평교를 찍고 다시 신정교를 거쳐서 집으로... 춥다.
시흥대교 밑 자전거도로 도착 어느새 해도 기울어지네요.
오늘은 자전거도로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나름 속도좀 내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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